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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12:30

탈핵과 안전한 밥상 강의가 있습니다(제천YWCA)

글쓴이 : 류인숙

(조회 : 693)

다운로드 및 링크

장소: 여성문화센터
일시: 2014년 6월 3일(화)
시간: 14:00~16:00

< 강사 >
이번에 강의하실 김익중 교수님은 현 동국대 의대 교수로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연구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어렵고 딱딱한 탈핵관련 내용을 알기 쉽고 명쾌하게 강의해주시는 분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 취지 >
저명한 과학잡지 PNAS에 실린 일본오염 지도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의 방사능 고농도 오염 지경은 35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본 땅의 약 20%에 달하는 지역인데, 이는 남한 땅의 넓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만에 하나 고리에서 핵사고가 발생하면 서울에 이르는 남한 전체가 고농도 오염지역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제천지역은?? 더욱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우리 지역은 탈핵에 관한 관심조차 전무합니다.

< 강의내용 >
원전사고 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 가운데 암, 유전질환, 심혈관질환은 방사능에 의해 가장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이, 어른보다는 세포분열 속도가 어릴수록 빠르기 때문에 어린이가 방사능에 더 민감합니다.

피폭량과 암 발생률은 비례합니다.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라도 결코 안전하지않습니다. 따라서 가임기의 여성과 어린이들은 특히 국내산의 방사능정밀검사를 마친 생활재를 섭취하고 사용해야함이 마땅합니다. 정부가 그동안 누누이 발표해온 “기준치이하라서 안전하다” 말은 틀린 말입니다. 또한 영원한 안전한 원전은 없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고 이후 날로 심각해지는 방사능 피해를 어떻게 하면 줄이고, 우리나라가 탈핵국가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핵 없는 세상, 그것만이 미래 세대를 위한 옳은 선택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담당제천시 평생학습관
전화043) 641-5491-2
팩스 043)641-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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